엔고정책 대외시장개방압력가중 불구 미 무역수지 더욱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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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최완수특파원]엔고정책과 대외시장개방압력가중등 미국의 강력한
수출확대정책에도 불구,미무역수지는 올들어 더욱 악화되고있다.
미무역적자는 올들어 지난4월까지 4개월간 약4백억달러에 달해 작년한해
총무역적자인 8백43억4천만달러의 절반에 육박했다.
미상무부는 17일 지난4월중 무역적자가 1백4억5천만달러로 예상치(85억
달러)를 크게 웃돌면서 4년반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1~4월까지의 무역적자누계는 3백98억달러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2백16억달러)보다 84% 급증했다.
미무역적자가 이처럼 늘고있는 것은 엔고에도 불구,일경기침체에 의한
내수부진으로 일본의 대미수입이 저조한데다 EC마저 전후최악의 경기불
황으로 미상품에 대한 수입수요가 부진한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처럼 올4월까지의 미무역적자가 예상밖으로 크게 늘어나자 올해 무역
적자총액이 지난 90년(1천17억달러)이후 3년만에 다시 1천억달러대에
이를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문가들은 내다보고있다.
미무역적자는 지난87년 1천7백21억달러로 사상최대를 기록한후 지난해까지
감소세를 보여왔다.
한편 4월중 미국의 대일무역적자는 55억달러로 87년10월이래 최고를 나
타냈다. 한국에 대한 무역적자는 3월의 3억달러보다 적은 1억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은 이밖에 중국에 대해서는 15억달러,대만 7억달러,캐나다 9억달러,싱
가포르 1억달러의 무역적자를 보였다.
반면 미국이 무역흑자를 기록한 국가는 EC및 호주등으로 각각 4억달러씩의
흑자를 나타냈다.
수출확대정책에도 불구,미무역수지는 올들어 더욱 악화되고있다.
미무역적자는 올들어 지난4월까지 4개월간 약4백억달러에 달해 작년한해
총무역적자인 8백43억4천만달러의 절반에 육박했다.
미상무부는 17일 지난4월중 무역적자가 1백4억5천만달러로 예상치(85억
달러)를 크게 웃돌면서 4년반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1~4월까지의 무역적자누계는 3백98억달러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2백16억달러)보다 84% 급증했다.
미무역적자가 이처럼 늘고있는 것은 엔고에도 불구,일경기침체에 의한
내수부진으로 일본의 대미수입이 저조한데다 EC마저 전후최악의 경기불
황으로 미상품에 대한 수입수요가 부진한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처럼 올4월까지의 미무역적자가 예상밖으로 크게 늘어나자 올해 무역
적자총액이 지난 90년(1천17억달러)이후 3년만에 다시 1천억달러대에
이를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문가들은 내다보고있다.
미무역적자는 지난87년 1천7백21억달러로 사상최대를 기록한후 지난해까지
감소세를 보여왔다.
한편 4월중 미국의 대일무역적자는 55억달러로 87년10월이래 최고를 나
타냈다. 한국에 대한 무역적자는 3월의 3억달러보다 적은 1억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은 이밖에 중국에 대해서는 15억달러,대만 7억달러,캐나다 9억달러,싱
가포르 1억달러의 무역적자를 보였다.
반면 미국이 무역흑자를 기록한 국가는 EC및 호주등으로 각각 4억달러씩의
흑자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