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국제결제은행 가입 적극 추진...예치금규모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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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국제결제은행(BIS)에 대한 정기예치금 규모를 늘리고 BIS와의
환거래 활성화방안을 모색하는등 BIS가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유럽국가 중앙은행 중심의 29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BIS에는 비유럽회원국
이 미국 호주 캐나다 일본 남아공등 5개국에 불과하며 지난 71년 남아공
중앙은행이 회원으로 가입한 이후 지금까지 문호가 개방되지 않고 있다.
1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고 있는 BIS 제63차 연차총
회에 참석중인 김명호한국은행 총재는 데니스 BIS총재(스웨덴은행 총재)를
비롯해 독일은행 프랑스은행 스위스국립은행등 회원은행 총재들과 잇달아
개별회담을 갖고 한국은행의 BIS가입문제를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각국 중앙은행 총재들은 한국은행이 회원으로 가입하기 위해
서는 BIS와 보다 긴밀한 거래관계를 유지해야할 것이라고 권유했으며 김총
재는 이에 대해 BIS에 대한 정기예치금 규모(현재 2천만달러)를 늘리는 한
편 BIS와의 환거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이 BIS에 가입할 경우 선진국의 통화정책을 신속히 입수,선진국의
통화정책 변화가 국제금융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책을 마련할수 있으며 또한
BIS가 주최하는 은행감독자회의에 참석해 은행감독의 국제적인 일원화 작업
에 관여,신속한 정보입수가 가능해진다.
환거래 활성화방안을 모색하는등 BIS가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유럽국가 중앙은행 중심의 29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BIS에는 비유럽회원국
이 미국 호주 캐나다 일본 남아공등 5개국에 불과하며 지난 71년 남아공
중앙은행이 회원으로 가입한 이후 지금까지 문호가 개방되지 않고 있다.
1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고 있는 BIS 제63차 연차총
회에 참석중인 김명호한국은행 총재는 데니스 BIS총재(스웨덴은행 총재)를
비롯해 독일은행 프랑스은행 스위스국립은행등 회원은행 총재들과 잇달아
개별회담을 갖고 한국은행의 BIS가입문제를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각국 중앙은행 총재들은 한국은행이 회원으로 가입하기 위해
서는 BIS와 보다 긴밀한 거래관계를 유지해야할 것이라고 권유했으며 김총
재는 이에 대해 BIS에 대한 정기예치금 규모(현재 2천만달러)를 늘리는 한
편 BIS와의 환거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이 BIS에 가입할 경우 선진국의 통화정책을 신속히 입수,선진국의
통화정책 변화가 국제금융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책을 마련할수 있으며 또한
BIS가 주최하는 은행감독자회의에 참석해 은행감독의 국제적인 일원화 작업
에 관여,신속한 정보입수가 가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