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일본종합상사들이 국내업체의 수출알선을 적극화하고 있다.

17일 무역대리점협회에 따르면 국내에 진출해있는 16개주한일본상사중
미쓰비시(삼능)등 14개상사의 수출알선실적은 4월말까지 19억8천4백45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5.9%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주한일본상사들의 수출알선실적이 크게 늘고 있는것은 엔고의
영향으로 일본에서 충당해왔던 해외 수요분의 상당분을 국내로 전환시키고
있기때문이다.

이와관련 일본상사의 한관계자는 특히 선박과 철강의 경우 수출알선이
크게 늘고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상사별로는 이토록 상사의 수출알선실적이 4월말현재 4억4백72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67.6%나 늘어 난것을 비롯 미쓰비시상사(34.0%) 니치
밴(15.6%) 미쓰이물산(14.8%) 스미토모(10.9%)등 대형상사들의 수출알선실
적 신장세가 두드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