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라는 정치 유머집이 "굿모닝 DJ"에 이어 출간됐다.
김영삼대통령을 소재로 한 "YS는 못말려"가 김대통령의 말실수.해학을 다
루어 인기를 끈 반면 이 유머집은 DJ귀국을 앞두고 관심사인 ''정계복귀설''
''YS.DJ역할분담론''을 다루고 있다.
예컨대 ''DJ와 YS의 역할분담''에서 YS가 기득권 세력의 반발 및 경제.통일
문제로 개혁이 난항에 부닥쳤을때 DJ의 도움으로 정국이 안정을 되찾는데,
이를 "앞장서는 YS,다시뛰는 DJ"라고 부른다는 등의 내용이 수록.
기존의 정치콩트집이 개그작가에 의해 출간된 것과 달리 "돌아온 DJ"는 송
천영의원의 보좌관을 지내고 성균관대.경희대등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정치
학박사 손혁재씨가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