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OSG(대표 정태일)는 대구 성서공단에 완공한 절삭공구 공장의 본격 가
동에 들어갔다.
절삭공구전문업체인 이회사는 총1백20억원을 투입, 대지 3천5백평 연건평 1
천5백평규모의 제2공장을 지난4월 준공하고 시제품생산을 거쳐 최근 풀가동
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제2공장의 준공으로 이회사는 제품생산능력이 30%증가해 월간 각종 탭15만
개 엔드밀 6만개 나사전조다이스 1천5백세트를 각각 생산할수 있게 됐다.
회사측은 기존 1공장에서는 원자재를 들여와 열처리등 전가공하고 2공장에
서는 이를 후가공 포장하게된다고 밝혔다.
제2공장에는 나사및 내외경연마기 밀링기 CNC선반등 첨단자동화설비를 갖춰
금형의 라운딩작업에 쓰이는 볼엔드밀, 황삭가공에 필요한 래핑엔드밀등의
생산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