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신탁회사의 출장소가 추가로 증설된다.

13일 관계당국및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투신사 영업력 증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출장소 증설을 허용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작업에
들어갔다.

정부의 이같은 조치는 지난해 신설된 영업소의 수탁고가 크게 증가,투신사
수지 개선에 도움을 주고있다는 판단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증설되는 출장소는 지난해와 달리 투신사별 자구노력성과에 따라
차등을 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3대투신사는 회사별로 10개씩의 출장소 신설이 허용됐으며 5개
지방투신사는 1개사당 3개씩의 영업소가 허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