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유통시장의 현대화 바람이 빠른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직영목장에서 공급받은 양질의 한우고기를 파는 매장과 서구스타일의
휴식공간을 접목시킨 복합형태의 전문매장이 등장,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있다. 최근 서울 압구정지하철역 부근에 문을 연 "한우방"은 경기도
안성에 있는 직영목장에서 기른 순수한 한우만을 냉장상태로 팔고있는데
25평 규모의 매장에는 샐러드바와 빵 아이스크림을 파는 휴식공간
"벤치프라자"와 수제품형태의 고급육가공품을 주문제작해주는 코너가
들어서있다.

또 "한우방"에서는 야채 청과물과 각종 가공식품및 생활용품을 곁들여
판매,식품류의 원스톱쇼핑도 가능하다.

이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안성축산은 이달내로 서울 석촌동
송파사거리부근에 2호점을 개점하는등 연말까지 4개,내년에 10개의
직영매장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