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출혈판매 확산...경기침체로 소비 크게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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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의 덤핑판매가 날로 확산되고 있다.
식품업계는 지난 2~3년간 대거 설비투자에 나섰지만 경기침체가 장기화되
면서 생산설비과잉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분당 유가공 냉동식품 청량음료등 식품업체들은 적정가동률
유지를 위해 생산량을 늘리고 있으나 수요가 이를 따르지 못해 출혈경쟁을
하고 있다.
전분당의 경우 미원식품 두산종합식품 방일산업 선일포도당 풍진 등 5개업
체의 하루 옥수수가공능력이 5천3백톤으로 국내수요량을 25%정도 초과하는
수준이어서 업체간 가격경쟁이 심해지면서 공식적인 출고가격보다 10~20%
낮은 선에서 시중소비자가격이 형성돼 있다.
출고가격이 kg당 3백20원인 물엿은 시중가격이 2백90원이고, 포도당가격은
kg당 4백30원으로 책정된 출고가격보다 50원이 낮은 3백80원에 팔리고 있다.
냉동식품과 육가공제품도 대체식품이 쏟아져 나온데다 경기침체로 소비가
줄어들자 출혈판매를 하고있다. 특히 만두는 저가제품이라는 소비자 인식때
문에 신제품 개발이 어려워 업체간 가격경쟁으로 채산성이 크게 악화돼 있
다.
식품업계는 지난 2~3년간 대거 설비투자에 나섰지만 경기침체가 장기화되
면서 생산설비과잉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분당 유가공 냉동식품 청량음료등 식품업체들은 적정가동률
유지를 위해 생산량을 늘리고 있으나 수요가 이를 따르지 못해 출혈경쟁을
하고 있다.
전분당의 경우 미원식품 두산종합식품 방일산업 선일포도당 풍진 등 5개업
체의 하루 옥수수가공능력이 5천3백톤으로 국내수요량을 25%정도 초과하는
수준이어서 업체간 가격경쟁이 심해지면서 공식적인 출고가격보다 10~20%
낮은 선에서 시중소비자가격이 형성돼 있다.
출고가격이 kg당 3백20원인 물엿은 시중가격이 2백90원이고, 포도당가격은
kg당 4백30원으로 책정된 출고가격보다 50원이 낮은 3백80원에 팔리고 있다.
냉동식품과 육가공제품도 대체식품이 쏟아져 나온데다 경기침체로 소비가
줄어들자 출혈판매를 하고있다. 특히 만두는 저가제품이라는 소비자 인식때
문에 신제품 개발이 어려워 업체간 가격경쟁으로 채산성이 크게 악화돼 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