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다.
우리 증시도 4년전 1,000포인트라는 초행길을 과속하면서 사고가 난적
이 있다.
과속에 따른 사고로 그 수리에 3년이라는 세월을 보내야 했다.
지난해8월 증시는 수리를 마치고 공장에서 나와 곧바로 급출발을 하면
서 달려가고 있다. 지금까지는 89년이후에도 몇번 와봤던 길이다.
그러나 앞으로 가야할 길은 벌써 4년전에 한번 가봤던 길로 초행길이라
는 생각으로 운전해야 할 것이다.
조만간 경기회복이라는 보다 강력한 엔진으로 증시는 가속을 더해갈 것
이다. 엔진의 성능을 자랑하기 보다는 기술적 분석이라는 도로표지판을
잘 살피면서 가속해야할 때를 구분하는 지혜가 필요한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