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결산법인의 반기실적 추정작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반
기실적호전종목은 추정실적이 발표되는 6월초순께 매수해서 6월말부터 7월
초사이에 매도하는 것이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럭키증권은 지난90년이후 3년간 12월 결산법인의 반기실적발표가 완
료되는 8월14일을 전후로 실적호전종목군들의 누적초과수익률추이를 조사
해 이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실적호전종목들은 실적발표시점보다 훨씬 앞서서 추정실적에 따라 개별기
업의 주가가 재편되기 시작,반기순이익증가율이 50~1백%인 종목들은 실적발
표 40일전에 종합주가지수대비 누적초과수익률이 최고수준에 이른뒤 하향세
로 돌아섰다.
반기순이익증가율 1백~1백50% 종목군과 1백50%이상 종목군은 각각 실적발
표 27일과 28일전에 가장 높은 초과수익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