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은 10일 포항제철소에 각종 기자재를 공급하는 원거리소재 납품업체들
을 위해 "탁송납품제도"를 도입,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탁송납품제도는 납품업체가 물품을 직접 갖다 주지않고 납품대행업체가 운
송반입 검수 창고인계 납품서류제출 불합격품반출등 납품운송과 그에 따른
제반절차를 대행해주는 제도이다.

포철은 이를위해 (주)한진의 한진택배와 납품대행협약을 체결했다.

포철은 총8백57개의 포항제철소 납품업체중 3백여개사가 서울 인천 경기등
원거리에 소재하고있다고 밝히고 탁송납품제도가 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