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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협중앙회 매개로 중소기업 지원 본격화...전경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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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중소기협중앙회를 매개로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본격화
    하고 있다.

    전경련은 9일부터 이틀간 기협중앙회 주최의 중소기업인 전진대회 수상자 3
    6명을 초청, 대우중공업 인천공장과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삼성전자수원공장
    에 대한 산업시찰을 실시한다.

    전경련이 중소기업인들을 초청해 산업시찰을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경련은 이번 시찰에서 공장견학보다는 방문 기업의 수급기업체 협의회운
    영계획과 중소기업지원계획등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협력분야를 협의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전경련은 또 기협중앙회에 지원키로 한 50억원의 모금방식을 17개 회장단사
    가 매출액비율에 따라 내기로 최근 이사회에서 최종확정했다.

    전경련은 이에따라 기협중앙회가 연구원을 확보하는 오는7월 중소기업중앙
    회관에서 중소기업연구원개원 현판식을 갖기로 했다.

    지원금액은 매출액(능률협회집계 91년매출액 기준)에 따라 삼성그룹 11억원
    현대그룹 10억5천만원, 럭키금성그룹 6억7천만원, 대우그룹에 5억원이 각각
    할당됐으며 선경그룹은 전경련 회장사임을 감안, 매출액기준 할당액에 3억원
    을 더해 6억3천만원을 낼것으로 알려졌다.

    전경련은 이밖에도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분쟁을 전경련자율조정위원회에 상
    정할수 있도록하여 현재 기협중앙회를 통해 올라온 3건을 사전 조정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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