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한 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서 9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일대 교통이 전면 통제되었다.10일 오후 4시께 경기 수원시 장안구 영화초 사거리 부근 오산 방향 경수대로에서 차량 9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수습 과정에서 한때 오산 방향 편도 4차로가 전면 통제됐다가 현재 1~2차로 통행이 재개된 상태다.이날 사고는 서울 방향 도로로 주행하던 쏘울 차량이 앞선 차량의 후미를 들이받은 뒤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차량 7대와 잇따라 부딪히면서 벌어졌다.쏘울 차량 운전자는 80대 여성으로 경찰에 "브레이크 페달 대신 가속 페달을 밟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현재까지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사고 규모에 미뤄 추후 부상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한편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 분석 시스템에 따르면 2020년 3만1072건이던 고령자 운전사고는 2024년도 들어 4만2369건으로 36.4% 증가했다.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마약 관련 사건으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였던 20대 여성이 또 필로폰을 투약했다가 가족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이 여성은 과거 마약 혐의로 실형을 살기도 했다.10일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9시 30분께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아파트에서 "딸이 마약으로 2년 복역 후 출소했는데 집에서 또 마약을 한 것 같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경찰은 주거지에서 20대 여성 A씨를 검거했고, 이후 실시한 간이시약 검사에서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조사 결과, A씨는 텔레그램을 통해 구매한 필로폰을 남양주 마석역 여자 화장실에서 투약한 것으로 파악됐다.A씨는 또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형을 살다가 지난해 출소했으며, 마약 관련 다른 사건으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남양주남부경찰서는 A씨의 신병을 경기북부경찰청 마약수사대에 인계했다.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역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가 될 로켓 및 위성 제조업체 스페이스X는 나스닥 상장을 고려중이다. 특히 스페이스X는 나스닥100 지수에 조기 편입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가 소식통을 인용한데 따르면, 스페이스X는 빠르면 6월로 예상되는 기업 공개와 관련해 나스닥100 지수 조기 편입을 나스닥 상장 조건으로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도 스페이스X 상장을 위해 경쟁중이다. 나스닥이나 NYSE 모두 스페이스X측으로부터 상장 관련 통보를 받지 못했다고 소식통이 전했다. 나스닥 100은 대형 기관투자자들에게 최고의 우량주 지수로 여겨진다. 엔비디아애플, 아마존닷컴과 같은 초대형 기술주를 포함해 세계 최대 상장 기업들의 건전성을 가늠하는 지표 역할을 한다. 나스닥 100 지수는 작년에 약 21% 상승했다 나스닥은 지난 달 나스닥100지수에 신규상장되는 초대형 기업들의 편입이 가능하도록 새로운 신속 처리(Fast Entry) 규정안을 발표했다. 이 변경안은 스페이스X나 앤트로픽, 오픈AI 등 기업 가치가 높은 비상장 기업들의 상장을 유도하기 위해 고안됐다. 나스닥이 밝힌 신속처리 규정에 따르면, 신규 상장 기업은 시가총액 기준으로 나스닥 지수 상위 40위 안에 들면 한 달도 채 안 돼 신속하게 편입될 수 있다. 스페이스x는 약 1조 7,500억달러(약 2,574조원)의 기업 가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3월 9일 미국 증시 시가총액 기준으로 엔비디아, 애플,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에 이어 1조 6,400억달러 수준인 브로드컴과 메타를 제치고 6번째로 큰 기업이 된다. 현재 신규 상장 기업은 S&P 500이나 나스닥 100과 같은 주요 지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