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전화이용자군을 수용,국내전화의 중대형교환기의 효율성을 높일수
있는 전전자교환기용 소형원격교환장치가 개발됐다.
금성정보통신(대표 정장호)은 9일 농어촌등 원격지의 소규모 전화이용자들
을 수용할수 있는 2백56회선급의 소형원격교환장치를 국내처음으로 개발했
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장치가 전화국내의 모교환기인 TDX-1B와 연결,원격운영돼 기존
전송로집선장치를 대체할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모교환기의 부담을
줄여 교환기운영의 효율성을 높여주고 유지보수비를 절감할수 있다고 말했다
금성은 원격교환장치가 최대 2.048메가bps속도로 정보를 전달하며 가입자보
드를 따로 사용할 필요가 없어 기존 TDX-1B의 수용용량을 최대 1.75배 늘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온도제어기 분배장치등이 하나로 연결돼 있어 실내
외에 모두 설치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