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간 주요현안 논의
<>.새정부출범이후 두번째로 열린 8일의 고위당정정책조정회의는
이례적으로 장시간동안(2시간20분)신경제계획등 국정 주요현안을 심도있게
논의.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신경제5개년계획 작성과정에서 일부부처가
기업전반에 불안을 야기시킬수 있는 사안을 당과 충분한 사전협의 없이
발표한데 대해 당쪽에서 경고성 발언이 잇달아 눈길.

김종호정책위의장은 "신경제계획중 정책목표와 수단사이에 과거가 없도록
유념해달라"면서 "국제경쟁력강화와 경제구조의 질적개선을 위해서는
임금및 노사안정이 필수적"이라며 이에대한 대책마련을 촉구. 김의장은
정부측이 신경지와 관련한 전경련등 재계의 정책건의를 다분히 의도적으로
기피한데 대해서는 "계획수립과정에서 재계등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수렴을
반드시 거쳐야할 것"이라고 일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