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정부수립이후 처음으로 30년이상된 외교문서가 8월부터 일반에
공개된다.
외무부는 8일 대한민국정부가 수립된 48년 8월15일부터 62년말까지의 외교
문서를 일반에 공개키로 하고 이달중으로 공개문서의 심사와 분류작업에 착
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될 외교문서에는 6.25 한국전쟁및 5.16 당시 한미간에 오간 외
교문서와 국교정상화를 위한 한일간 막후교섭내용등이 다수 포함될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외무부는 이와관련,지난달 외교문서보존과 공개에 관한 규칙을 마련해 법
제처의 최종심사를 받고 있으며 이 심사가 끝나는대로 공개문서의 심사와
분류및 마이크로필름화 작업에 착수,8월부터 일반에 공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