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5일 사회기강확립차원에서 경찰 국세청과 합동단속반을
편성,호화룸살롱과 고급요정 나이트클럽등 대형유흥업소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중점단속대상은 1천5백90개소에 달하는 유흥접객업소중 6백50개소의
룸살롱을 비롯 요정과 카바레등 8백27개소이다.

이번 단속에서는 유흥업소의 영업시간위반 퇴폐및 변태영업행위와
18세미만 접객부고용등을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시는 적발업소에 대해선 형사고발 특별세무조사등의 제재와 함께
사후관리를 강화,전업 또는 자진폐업을 유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