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당의 김동주 대변인은 3일 김영삼 대통령의 기자회견에 관
한 논평을 통해 "부정부패를 이 사회에서 발 붙이지 못하게 하
겠다는 김대통령의 개혁의지가 중단없이 지속돼 성공을 거두기를
빈다"며 "또한 내각제로의 개헌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것을 밝힌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김대변인은 그러나 "5.16을 쿠데타로 명확히 규정한 이상
이 평가에 상응하는 후속조치들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