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최수용기자]지방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중동시장에 파견된
수출계약실적을 올렸다.
1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지역 7개업체로 구성된 중동시장개척단은 지난
17일부터 30일까지 아랍에 미리트 요르단 모로코 이집트등 4개국에서
수출상담활동을 벌여 자동차부품 섬유 1회용주사기등 1백2만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
지역별로는 두바이 42만9천달러 암만 5만9천5백달러 모로코 1만9천5백달러
카이로 38만1천5백달러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해외시장개척에서는 의료기기 전문업체인 (주)대신메디칼의
일회용 주사기와 자동차부품업체인 (주)성신정밀의 유압핸들펌프휠실린더,
허브드럼등의 제품이 중동각국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전남도는 올 하반기에도 중남미지역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하는등
지방중소기업의 해외시장개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