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교육현장의 목소리나 학부모들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수렴,교육정책에 반영키 위해 교육행정 모니터제를 6월1일
부터 운영키로 했다.
이에따라 부산시교육청은 27일오후 모니터요원으로 선정된 99명
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모니터제의 운영취지와 교육청의 올해 교
육방침등을 설명했다.
모니터 요원들은 학부모 49명,초,중등교사 30명,장학사 10명,교
육행정 공무원 10명등 모두 99명으로 구성돼 있다.
모니터 요원들은 각종 교육정책등과 관련,개선할 사항이나 의견
을 수시로 교육청에 제출하면 부산시교육청에서는 이를 교육정책
에 적극 반영해 나간다는 것이다.
이와함께 제출한 의견에 대해서는 처리결과를 모니터요원에게 처
리 즉시 알려줘 참여를 적극 유도한다.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는 "과거 비효율적인 교육행정에 대한 개선
을 위해 모니터제를 올해 처음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