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오는 8월20일과 11월26일에 실시되는 94학년도 대학수학
능력시험을 9개 시험지구 2백60개 고사장에서 치를 계획이라고 26일 밝혔
다.
시 교육청은 또 고사실별로 장학사 또는 연구사 1명 대학교수 1명 타시도
중고교 교사 1명등 3명씩의 시험 감독관을 배치할 예정이다.
1차시험의 원서교부 및 접수는 다음달 11일부터 24일까지(공휴일 제외)이
며 서울지역 재학생과 졸업생은 출신학교에서, 타시도 고교졸업자 및 검정
고시 합격자는 시교육청 및 9개 지역교육청 민원봉사실에서 원서를 접수한
다.
94학년도 서울지역 수능시험 응시 예상자는 30만명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