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동화은행사건으로 검찰에 소환된 김종인의원이 구속될 경우 김의
원에게 전국구의원직사퇴를 적극 요구키로 했다.
민자당은 또 수렴혐의를 받고있던중 일본으로 몰래 출국한 이원조의원에
대해서도 의원진사퇴를 권유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김의원이 의원직자진사퇴를 거부하고있고 이의원도 사퇴의사가 불
투명해 민자당은 의원직사퇴요구가 받아들여 지지않을 경우 두의원에 대해
출당등 강경조치를 취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자당은 27일 오전 고위 당직자회의를 열어 김의원등에 대한 조치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