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측과 매도측의 관망세가 여전한 가운데 채권수익률이 전일에 이어 횡보
를 지속했다.
26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은행보증사채와 기타보증채가 각각 전일과 같
은 연11.65%와 연11.7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오전중에는 사려는 세력이 우세한 편이었으나 오후들어 배물소화가 잘안되
는 분위기로 바뀌었다. 은행권의매수는 눈에띄지 않았으나 매수가 다소 많았
다.
금융채는 보험사와 투신사의 매수로 1년물이 전일보다 0.05%포인트 낮은 연
11.70%를 나타냈다.
한편 단기자금시장에서는 일반기업체와 정부투자기관의 월말자금인출로 단
자 사의 자금공급이 감소한 반면 증권사의 자금요청은 늘어 1일콜금리가 연
11.7%로 전일보다 0.5%포인트나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