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김형철특파원]일본통산성의 중기산업경제전망연구회는 24일 보고서
를 통해 21세기를 대비해 일본산업계는 기초기술과 관련된 혁신적인 제품이
나 유통 판매방법을 개발해야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현재 일본산업계가 우위를 보이고 있는 생산기술의 개선만으로는
이미 성숙한 시장을 발전시키기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21세기에 특히 유망한 성장분야로 보고서는 <>새로운 교통시스템등 사회간
접자본관련산업 <>통신 방송 정보처리를 합친 멀티미디어기술산업 <>부품이
나 공작기계를 공급하는 산업을 들었다.

보고서는 혁신적인 제품서비스를 창출하는 산업의 육성을 위해 리스크(위험
)가 높은 분야에 투자하는 기업가정신의 발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경영자의 신사업진출을 지원하기위해 각종규제조치및 독점금지법등
을 완화해야한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개별적인 유망기술의 시장규모는 2000년시점에서 파인세라믹산업이 6조엔
멀티미디어산업이 7천7백억엔이 될것으로 예측됐다.

충돌예방등 안전대책과 환경문제를 고려하는 차세대자동차시스템시장도
2000년에는 3조엔규모에 달할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