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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고위간부도 수사...대검, 전-현직검사 7-8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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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철 검찰총장은 21일 투전기(슬롯머신) 업계 대부 정덕진씨의 비호
    세력으로 지명되고 있는 검찰관계자들에 대해 서울지검의 박철언 의원에
    대한 수사가 끝나는 대로 대검 중수부에서 관련기록 일체를 건네받아 수
    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검찰관계자들에 대한 수사에 미온적이었던 검찰의 이런 태도변
    화는 김영삼 대통령이 이날 성역없는 수사를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박 총장은 "정덕진씨 비호세력으로 거명되는 검찰 내부 인사들을 수사
    하지 않고서는 검찰의 신뢰를 회복할 수 없다고 판단해 서울지검으로부터
    관련자료 일체를 건네받아 대검에서 직접 수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수사대상은 검찰 주변에서 입에 오르는 검사 및 신길룡 경
    정이 정씨 비호세력이라고 주장한 검찰관계자 모두가 될 것"이라고 말했
    다.
    대검 중수부는 이에 따라 서울지검에서 박 의원의 신병처리를 마치는 2
    2.23일께부터 본격수사에 나서기로 했다.
    대검은 우선 정덕진.덕일씨 형제와 신 경정을 불러 조사한 뒤 관련된
    검찰관계자들을 소환할 방침이며, 특별히 혐의가 짙다고 판단되는 인사들
    에 대해서는 이들 개인 계좌에 대한 역추적수사도 함께할 방침이다.
    검찰의 수사대상자는 검사장 등 언론에서 거론된 전.현직 검찰 고위
    간부 5명을 포함해 7~8명선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애초 불구속 수사할 것으로 알려졌던 정덕일씨에
    대해 방침을 바꿔 구속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검찰은 덕일씨에 대한 48
    시간의 임의동행 시한이 지났으나 정씨 동의 아래 귀가시키지 않고 탈세
    혐의 등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검찰은 이날 서울경찰청으로부터 신 경정의 신병을 넘겨받아 밤샘
    조사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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