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나 연구전담부서를 설치하는 업체가 늘고 있다.
19일 대한건설협회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기술연구소나 연구
전담부서의 설치 계획을 갖고 있는 건설업체는 모두 8개사로 나타났다.
요진산업은 오는 6월 박사 2명을 포함한 7명의 연구진으로 기술연구
소를 설치하며 동신주택 등 7개업체는 연구전담 부서를 두기로 했다.
동신주택은 오는 7월 기술개발과 기능훈련을 전담할 기술개발부를 발
족시킬 계획이며 남광건설 덕산토건 충일건설 한일건설산업 현대정공
흥화공업 등은 연내 기술개발부나 건설기술연구실을 신설할 예정이다.
한편 작년까지 기술연구소를 설치한 건설업체는 모두 36개사, 연구전
담부서를 갖고 있는 업체는 35개사로 집계됐다. 작년 한해동안 기술연
구소를 둔 업체는 기산 삼성중공업 신안종합건설 코오롱건설 등 4개사,
연구전담부서를 설치한 업체는 경향건설 나산종합건설 남광토건 대평건
설 삼일기업공사 신원종합개발 우방주택 태화기업 등 9개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