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사는 18일 일반사원의 임금을 총액기준으로 평균 2.8% 인상키로 노사간
에 합의, 럭키금성그룹계열사중 처음으로 93년도 임금협약을 마무리 했다.

금성사 노사양측은 이날 임금최종협상에서 고통분담을 통해 국제경쟁력을
높이자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금년도 임금을 생산직사원 4.7% 사무직사원 1.
0% 총액기준으로 평균 2.8% 인상키로 합의했다.

금성사는 또 과장급 이상 간부사원의 임금은 동결키로했다.

금성사는 대신 사원주택기금을 60억원 증액한 2백84억원으로 책정, 무주택
사원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등 복지부분을 대폭 강화해 나가기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