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임정아(대전시청)가 제11회 대통령기 전국남녀양궁대회
여자일반부에서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선두에 나섰다.
14일 안산양궁장에서 계속된 대회2일째 오픈라운드에서 임정아는
1천3백51점을 기록,종전기록을 13점 경신하는 대회신기록을 마크했
다.
임정아는 전날 70,60 오픈라운드에서 6백68점을 쏴 3위를 차지했으
나 이날 50 에서 3백31점,30 에서 3백52점을 기록하면서 2위 이선희
(아주생명)를 5점차로 제쳤다.
한편 여대부에서는 안동대의 김정희가 역시 대회신기록(1천3백25점)
을 작성하며 2위 한희정을 1점차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