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양국은 오는8월 한.중수교 1주년을 맞아 산동성 연대에서 양국간의
국제경제무역기술협력회의를 개최할 것이라고 홍콩의 중국계 신문인 문회
보가 1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북경발보도에서 연대시고위관리들의 말을 인용,이번에 열리는
한.중경제협력회의는 한.중수교후 처음으로 열리는 대규모 경제.무역협력
회의가 될것이라고 말하고 이 회의에서 양국간의 무역문제와 경제합작 기
술교류 상호상품전시및 첨단기술의 이전문제 등이 중점적으로 토의될 것
이라고 밝혔다.
이 신문은 또한 근래에 와서 한.중간의 경제.무역관계가 급속도로 발전,
한국은 이미 중국의 7대 무역상대국이 돼 있으며 중국은 한국의 3대 수출
상대국이 되어 있다고 지적하고 전문가들은 한.중간의 금년 무역량이 1백
25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