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근로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고있는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3천억원규모의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
기금''이 설치된다.
노동부는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기금의 재원으로 일반재정의 출연금과 엑스
포행사가 끝나는 시점에서 엑스포복권을 인수, 그 수익금을 활용하는 방안
을 검토중이다. 엑스포복권의 연간 수익금은 현재 1백50억원 정도인데 이
수익금과 같은 금액을 일반재정에서 출연해 10년동안 총 3천억원상당의 기
금을 조성한다는게 노동부의 기본계획이다.
노동부는 이 기금을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주택공급 <>근로자종합복지
관, 근로여성회관등 근로복지시설 설립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의 학자금
지원, 중소기업의 탁아시설, 근로자 휴게시설 설립지원등에 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