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민족통일 광주 전남연합 민권위원장 진관스님등 4명은 11일
오후 4시15분경 서울 종로구 세종로 주한미국대사관을 방문, 광주민주화
운동과 관련된 모든 자료와 기록등을 공개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의 성명
서를 미 대사관측에 전달했다.

이 성명서에서 광주전남연합은 "80년 당시 신군부에 의해 자행된 `광
주학살''에 미국은 묵인 혹은 지원을 했다"면서 "미국정부는 현재 보유하
고 있는 모든 관련 자료를 공개하고 공개사과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