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정보통신이 개발한 무선사설교환(PBX)시스템이 체신부 전파연구소로
부터 형식승인을 얻어 본격 상용화된다.
11일 금성은 지난해 개발해 현재 전자통신연구소에서 연구용으로 사용중
인 무선PBX가 최근 형식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국통신이 초기 개인휴대통신시스템으로 올하반기 시범운용할 예정인
이시스템은 최대 5km 반경내에서 1백20대의 휴대용전화기를 수용할수 있
으며 30개의 구내기지국고정장치를 연결시킬수 있는 개인휴대통신(PNC)의
초기모뎀이다.
회사측은 이시스템이 10 (밀리 와트)이하의 전파를 사용하므로 허가및
신고가 필요없으며 추적교환등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어 대규모 공장
백화점 건축현장등에서 수요가 있을것으로 보고 다음달부터 본격 양산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