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민주택기금을 가장 많이 지원받은 주택업체는 소형위주의 주
택사업을 펴고 있는 동광주택산업으로 밝혀졌다.
건설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민주택기금 지원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동광
주택산업은 6백95억원의 융자를 받아 주택업체중 수위를, 계열사인 부영
은 5백10억원으로 2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어 상위10개사는 동아건설(3백11억원) 우성건설(2백70억원) 한신공
영(1백76억원) 삼성종합건설(1백58억원) 현대건설(1백43억원) 한양(1백
12억원) 전주토건산업(1백10억원) 덕원공영(1백4억원)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우진토건 청림건영 동인주택 청호주택 대양건설 한우주택 등은 3
월말 현재 7개월이상 대출금액을 장기 연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