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무와 배추 재배면적이 작년에 비해 각각 6.3%, 6.8%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11일 농림수산부가 고랭지채소를 재배하는 전국 5백60농가를 상대로 조사
한 결과 무의 경우 재배계획면적은 3천1백19정보로 지난해 재배면적 3천3백
28정보보다 6.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배추는 8천3백51정보로 지난해의 8천9백57정보보다 6.8% 줄었다.
특히 주산지인 강원도 지역의 경우 무재배면적은 11.5%, 배추는 9.7%가 줄
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