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찡꼬 수사정보 유출의혹...핵심관련자 수사전 해외도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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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찡꼬 대부" 정덕진 씨의 핵심 측근 인물들이 검찰이 내사에 들어간
지난 3월 초 해외로 도피한 것으로 드러나 검찰의 수사정보가 사전에 유
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검찰이 본격수사에 착수하기도 전에 정씨측에서 변호인을 선임하
는가 하면 관련자들의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서 뚜렷한 수사자료
를 확보하지 못하고 피의자 연행에도 실패하고 있어 이같은 의혹에 신빙
성을 더해주고 있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10일 "정씨의 핵심측근 인물로 정-관계 등의 로비
역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진 임모씨와, 폭력조직과 정씨를 연결시켜준 범
서방파의 두목급인 오모씨가 검찰이 극비리에 수사팀을 편성, 본격내사
에 들어간 3월 초 각각 일본과 말레이시아로 도피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지난 3월 초 해외로 도피한 것으로 드러나 검찰의 수사정보가 사전에 유
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검찰이 본격수사에 착수하기도 전에 정씨측에서 변호인을 선임하
는가 하면 관련자들의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서 뚜렷한 수사자료
를 확보하지 못하고 피의자 연행에도 실패하고 있어 이같은 의혹에 신빙
성을 더해주고 있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10일 "정씨의 핵심측근 인물로 정-관계 등의 로비
역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진 임모씨와, 폭력조직과 정씨를 연결시켜준 범
서방파의 두목급인 오모씨가 검찰이 극비리에 수사팀을 편성, 본격내사
에 들어간 3월 초 각각 일본과 말레이시아로 도피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