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천명 넘어설듯 중국경제사절단의 방한이 러시를 이루고있다.

7일 무공에 따르면 올들어 중국경제사절단은 무공이 초청한것만 따져
지난달까지 11개성과 중아정부기관에서 모두 5백56명이 내한했고 오는
연말까지 5개성과 중앙정부기관에서 또 3백여명이 더 방한할 예정이다.

길림성경제대표단등 무공이외 다른기관의 초청으로 방한하는 사절단까지
감안하면 한중수교 1주년인 올해 중국경제사절단의 방한규모는 1천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경제사절단의 방한이 이처럼 러시를 이루고있는것은 한중수교이후
양국의 교역량이 크게 늘면서 수출입상담이 활발해지고있는데다 중국이
각성차원에서 국내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기위해 사절단을 잇따라 파견하고
있기때문이다.

이달중 방한예정인 중국경제사절단은 CCPIT(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사절단 2백52명,광서장족자치구수출입상담단 13명등이며 대전직할시 초
청으로 지난5일 내한한 길림시경제대표단 8명은 오는20일까지 서울에 머
물 예정이다.

특히 20일부터 26일까지 종합전시장에서 열리는 제3차 중국무역전람회
개최를 위해 방한하는 CCPIT사절단은 지난2월 3백94명으로
구성된 하북성경제사절단 방한이후 최대규모여서 관심을 끌고있다.

이밖에 6월중에는 산서성과 해남성경제사절단이 방한할 예정이며
서강성대외경제무역위원회도 10월중 방한을 추진중에있어 앞으로
한국교역이 크게 활기를 띨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