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지지향형 문서교환 시스템(MOTIS)등 정보산업분야의 KS표준규격이
대거 제정된다.

공진청은 최근 정보산업분야의 KS규격제정목록을 확정하고 올연말까지
이들 규격제정을 완료키로 했다.

올해 제정키로 확정한 규격목록은 개방형시스템간 상호접속커넥션형
프리젠테이션 프로토콜사양,프리페이드카드표시등 2백4건에 달하고 있다.

지난해 파스칼언어등 29건의 KS규격제정에 그쳤던 공진청이 올들어 이들
분야의 KS규격제정을 서두르고 있는 것은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정보산업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공진청은 이에따라 이들 제정규격목록을 정보산업표준원에 주어 시안을
연구작성토록 했다.

정보산업표준원의 시안이 작성되면 학계 업계및 관계자들로 구성된
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할 방침이다.

공진청은 이와더불어 정보산업규격의 국제화및 표준화를 도모키 위해
국제회의를 국내에 유치,선진국과 정보를 교류키로 했다.

공진청은 오는 9월 정보통신전문위원회(SC6)회의를,11월에는 미일등
15개국으로 구성된 멀티미디어부호분과위원회(SC29)회의를 유치키로 했다.

공진청은 내년도에도 이들 정보산업분야의 규격제정을 계속
확대,업계요구에 부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