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남북고위급회담대표를 대폭 교체하는등 남북한접촉창구를 개편할
방침이다.
정부는 남북고위급회담 우리측대표중 경제기획원차관을 외무부차관으로,
총리보좌관을 안기부특보로 각각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중인것으로 6일
알려졌다.
또 주일대사로 부임한 공노명 남북핵통제공동위원회위원장후임에
이승곤외무부외교안보연구위원을 내정한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남북고위급회담 우리측대표인 경제기획원차관대신에 외무부차관을
기용하는방안을 검토하게된데는 북핵문제가 유엔안보리에 상정되는등
국제외교문제로 확대된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