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한달동안 국내 종합주가지수가 50포인트이상 상승하면서 해외에서
유통되고있는 한국물가격도 강세를 보이고있다.
2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연초에 하락세를 나타냈던 컨트리펀드와 외국인전용
수익증권등의 가격이 4월중에는 뚜렷한 오름세를 보였다.
뉴욕증시에 상장된 KF가격은 지난달 30일현재 14.25달러로 한달전의 13달러
에 비해 9.6%상승했고 KAF도 10.8달러에서 11.7달러로 8.3%가 뛰었으며 KEF
는 5.45달러로 0.05달러 올랐다.
투신사들이 설정한 외수증권의 경우에도 KIT가 34달러에서 36달러로 상승했
으며 KT는 43.5달러에서 47달러, KGT는 25.5달러에서 28달러등으로 모두 오
름세를 나타냈다. 국내기업들이 발행한 해외증권의 시세를 보면 <>유공의 BW
(신주인수권부사채)가 11.5달러에서 25달러로 1백17.4% <>현대자동차의 DR(
예탁증서)가 16달러에서 20.75달러로 29.7% <>대우중공업의 CB(전환사채)가
1백50달러에서 1백78달러로 18.7%씩 오르는등 대부분이 상승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