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길국민당대표는 1일 "진정한 개혁을 위해서는 국회자체를 정화해
야 한다"면서 "민자당이 김영삼대통령의 개혁조치에 진정으로 공감한다
면 정치개혁을 위해 앞으로 2개월내 총선을 다시 실시하자"고 제의했다.

김대표는 이날 낮 신촌자택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현역의원 상당
수가 부정선거로 당선된 지금의 국회로는 개혁을 절대 성공시킬 수 없다"
면서 이같이 제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