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도색완구에서 유해성분이 허용치이상으로 검출됐다.
29일 한국소비자보호원은 시중백화점및 완구시장에서 유통되는 도색완구
48종(국산27종 수입21종)을 시험검사한 결과 수입품인 "즐거운 요리교실
"(일제.수입판매업체:코스모이및 선인유통)의 경우 지점토4개(하늘색 분
홍색 노란색 흰색)모두가 바륨기준치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또 일제타미야(수입업체미상)의 페인트도료도 녹색도료와 주황색도료에서
비교적 높은 함량의 바륨이 검출됐다.
바륨은 근육통 고혈압 신장병을 유발하는 유해물질이다.
일제타미야는 페인트도료(금색)에서 기준치이내이나 다량의 납이 나왔다.
국산제품에서도 유해성분이 검출됐으나 모두 미량이었다.
한편 수입완구들은 사용연령 수입연월 사용상주의사항등 표시사항을
지키지 않거나 영어 또는 일어로 표시된 경우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