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자원부는 29일 계약전력 5백 이상이거나 연간 1백만 이상인 업무용
전력수용가가 전자식안정기와 전구형형광등 처럼 절전효과가 높은 기기를
구입하는 경우에는 오는 6월부터 구입가격의 30%를 정부가 보조해 주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또 냉장고와 조명기기를 대상으로 지난해처럼 도입한 효율등급제를 올해
안에 에어컨 세탁기 전자식안정기에도 확대 시행키로했다.

이에따라 개당 가격이 2만1천원수준인 전자식안정기(26%절전효과)는 7천
원,개당 9천원수준인 전구형형광등(75%절전효과)은 3천원을 정부로부터
각각 보조받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