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에 따르면 올1.4분기 철못수출은 미국시장의 호
조에 힘입어 지난해 동기보다 24.5% 늘어난 2천8백20만달러(조합추천기준)를
기록했다.

전체 철못수출의 75%이상을 차지하는 최대시장인 미국으로의 수출은 지난
1.4분기에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32.9% 증가한 2천2백30만달러를 기록, 꾸
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대미수출이 활기를 띠고 있는것은 클린턴대통령취임이후 재정적자 감축예상
에 따른 장기금리하락에 힘입어 주택착공이 지난해 1백20만동에서 올해는 대
폭 증가한 1백30~1백35만동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철못수요가 늘고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