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오는 5월1일부터 추첨식 체육복권을 새로 발행한다.
제1회 동아시아대회(5월9-18일, 상해)를 기념해 발행되는 추첨식 복권은
모두 630만매이며 공단이 지금까지 발행해온 혼합식 및 즉석식과는 달리 1
등상을 2매로 해 각각 1억5천만원의 당첨금을 지급하며 복권번호 끝자리수
가 1등 당첨번호의 앞이나 뒤로 이어지는 숫자일때는 7천5백만원의 당첨금
을 지급하는 `앞.뒤 번호상''도 신설했다.
또 7자리 숫자 7개조로 돼있는 복권번호를 추첨을 통해 조당 7명씩 모두
29명을 뽑아 승용차(르망 GTi) 1대씩을 지급하는 특별 보너스도 마련, 당첨
대상 및 경품을 대폭 늘렸다.
제1회 추첨식 체육복권의 추첨은 5월20일 공개로 실시되며 그 결과는 스포
츠지에 공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