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95년 세계시장규모2조4천억원으로 추산되는 차세대 궤양치료
제 오메프라졸캅셀을 스웨덴의 아스트라에 이어 세계 두번째로 개발했다
고 26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또 오메프라졸좌약도 세계최초로 개발했으며 오메프라졸 리지
네이트란 신물질을 창출,보사부의 신약개발자금지원아래 신약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 회사에 따르면 87년부터 16억원의 연구비를 들여 오메프라졸의 독자
적인 원료합성법및 조성물제조특허등을 비롯한 관련 특허 9건을 국내외에
출원 혹은 등록완료했다.
위산분비차단제인 오메프라졸은 89년에 아스트라사에서 처음 개발돼 매
년50%이상의 높은 판매성장률을 기록,현재 세계 전체 위.십이지장궤양치
료제시장의 7.6%(92년11억달러)를 차지하고 있다.
영국의 유력정보지 "마켓레터"지는 세계시장에서 오메프라졸 캅셀판매
액이 93년엔 약16억달러,95년엔 30억달러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하
고 있다.
한미약품은 또한 경구용캅셀보다 흡수가 빠르고 효과가 뛰어난 오메프
라졸좌약을 세계 최초로 개발,이미 국내및 미국에서 특허를 따냈으며
임상실험을 거쳐 94년초 시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