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내년까지 수서 창동 사당 양재등 시 외곽 지하철역 근처에
교통종합환승센터 4개소를 건설키로 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진행시키고
있어 도심 진입 교통수요가 상당히 줄어들 전망이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외곽에서 서울도심으로 진입하는 승용차와 버
스등의 교통수요를 줄이기 위해 주차장, 버스 택시승차대 및 자전거
보관소 등을 갖춘 환승센터를 지하철역 근처에 설치하고 이 환승센터
와 지하철역 사이에 연결통로를 설치한다는 것.
양재센터의 경우 지하철 3호선 양재역 근처에 8백대의 주차가 가능
한 주차장과 1백50대 분량의 자전거보관소, 버스 택시승차대 등을 갖
춘 지하4층 지상 3층 규모로 건설되며 2,4호선 사당역 근처의 사당센
터에도 6백대분의 주차장과 1백50대분의 자전거보관소 등이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