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공군도 인사비리 조사...국방부, 진급심사위원 수사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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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23일 김종호 전해군참모총장이 군진급을 둘러싸고 거액의 뇌
물을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것과 관련해 김 전 총장이 재임한 89
년 9월부터 91년 9월 사이에 진급한 현역 장성.영관급 명단을 확보하고
진급인사에서 금품수수가 있었는지 여부를 조사중이다.
국방부는 이미 드러난 해군 이외에도 육군과 공군에도 진급과 관련한
금품수수 등 인사부조리가 드러날 경우 예외없이 엄단할 방침이다.
국방부합동조사단(단장 김영덕 준장)은 장성진급 인사에서 김 전총장의
부인 신영자씨를 통해 억대의 금품이 오갔다는 사실이 검찰수사에서 밝혀
짐에 따라 김 전총장 재임시 진급한 장성.장교와 함께 장성 진급심사위
원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해군은 이날 김철우 참모총장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국방부와 별
도로 진급 청탁자로 거명된 장교들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물을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것과 관련해 김 전 총장이 재임한 89
년 9월부터 91년 9월 사이에 진급한 현역 장성.영관급 명단을 확보하고
진급인사에서 금품수수가 있었는지 여부를 조사중이다.
국방부는 이미 드러난 해군 이외에도 육군과 공군에도 진급과 관련한
금품수수 등 인사부조리가 드러날 경우 예외없이 엄단할 방침이다.
국방부합동조사단(단장 김영덕 준장)은 장성진급 인사에서 김 전총장의
부인 신영자씨를 통해 억대의 금품이 오갔다는 사실이 검찰수사에서 밝혀
짐에 따라 김 전총장 재임시 진급한 장성.장교와 함께 장성 진급심사위
원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해군은 이날 김철우 참모총장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국방부와 별
도로 진급 청탁자로 거명된 장교들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