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관세청은 우리나라산 폴리프로필렌에 대해 7~51%의 덤핑마진율을
적용,덤핑 예비판정을 내렸다.

23일 무역협회에 따르면 호주관세청은 지난해 12월부터 우리나라산
폴리프로필렌에 대한 반덤핑조사를 시작,지난 21일 덤핑예비판정을 내렸다.

이에따라 우리나라로부터 폴리프로필렌을 수입하는 호주수입업체는 내년
4월14일부터 덤핑마진율에 해당하는 만큼의 수입담보금을 예치해야
하기때문에 국내수출업체들의 경쟁력이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호주관세청은 우리나라산 투명 판유리제품에 대해서는 덤핑무혐의
예비판정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