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공여비율이 둔화추세를 보이고있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신용매입이 가능한 주식가운데 신규로 신용매입한
주식수를 나타내는 신용공여비율은 결제일 기준으로 지난주중 평균 25.9%를
기록,지지난주의 32.6%보다 크게 줄었다.
지난 19일과 20일에도 신용공여비율이 28.7%와 31.4%에 머물렀다.
이와같이 신용거래의 열기가 다소 식은데 대해 증권전문가들은 증권사의
신용공여 여력이 많지 않은데다 주가가 혼조양상을 보이면서 투자자들이 자
신있게 사거나 팔지 못하고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한편 지난14일 1조6천5억원에 이르렀던 증권사의 신용융자잔고는 20일 현
재 1조5천6백19억원으로 소폭 감소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