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유는 20일 서울대 포항공대와 공동으로 국내최대규모인 5
급연료전지스택(Stack)을 개발,연료전지의 상업화기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스택은 수소와 산소를 결합시켜 전기를 만들어내는 시스템으로 발전효율이
화력.원자력에 비해 높으면서도 황.질소산화물등 대기오염물질을 크게
줄일수있는 연료전지의 핵심장치이다.

호남정유기술연구소는 지난3년여동안 30억원을 들여 전해질이 인산으로된
5 급 인산형연료전지스택을 개발했다.

이 용량은 지난해 하반기 에너지기술연구소가 국내 첫개발한 스택(1 급)의
5배규모이다.

호남은 연료전지용전극촉매제조,전극용량증대,스택설계.제조,5백W급스택
제작및 성능평가를 거쳐 5 급스택을 개발하는 개가를 올렸다.

이회사는 이번 개발과정에서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올해안에 40w
급스택시제품을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자체개발한 스택을 활용,레저용 업무용 공장용등으로 연료전지를
상품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